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두 경기 연속 6점대 평점에 그쳤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브렌트퍼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함께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키패스(동료 슈팅으로 이어진 패스) 2회를 기록했지만, 슈팅은 하나도 때리지 못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줬다. 토트넘 공격 삼각편대 중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토트넘 내에서도 라이언 세세뇽(6.4점) 다음으로 박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3월2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3경기 6골 1도움을 찍었다. 토트넘의 4연승, 그리고 4위 질주의 일등공신이었다. 특히 지난 10일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해트트릭과 함께 평점 9.6점을 기록했다.
이후 주춤한 상태다. 지난 1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에서는 평점 6.2점에 그쳤고, 브렌트퍼드전에서도 6.8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