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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윤석열 정부, 강원도 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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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윤석열 정부, 강원도 홀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힘있는 여당' 카드로 선거에 임하고 있는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를 향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강원도 홀대론'을 꺼내들었다.

    도당은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장관·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중 강원도 출신은 0명"이라며 "입으로만 '강릉의 외손자'라는 윤석열 정부의 '강원도 홀대론'에 도민의 상실감과 실망감은 커져 간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는 1기 내각에서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장 등 장관급 인사에 원주고 출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청와대 주요 비서관 3명을 강원도 출신으로 중용한 바 있고 집권 5년차에도 역대 최장수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장관,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 총리실 국무1차장, 외교부 제2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조달청장 등이 강원도 출신이었다"고 강조했다.
     
    "탕평 인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의 초석임을 윤석열 대통령은 명심해야 한다"며 방송 토론회에서 김진태 후보가 윤석열 정부에서 강원도 출신들이 중용되고 있다는 의미의 발언에 대해서도 "도민 기만"이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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