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이범석 후보. 후보측 제공6.1 지방선거 청주시장 여야 후보들이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국민의 힘 이범석 후보는 12일 후보 등록을 한 뒤 출마 기자회견을갖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고 각계 각층의 시민들을 만나 정책과 시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서동 자이아파트 입주대 대표회의 간담회, 청주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등을 잇따라 갖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후보도 후보 등록을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는 24년간 지속된 관료행정을 답습할 것인지, 시민이 주인이 되는 혁신행정으로 변화할 것인지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청주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희망제작소 정책협약,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장 방문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옥천군 부군수, 충북도 정책기획관, 청주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송 후보는 충북시민회 사무국장,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지방분권 국민운동 충북본부 공동집행위원장, 충북NGO센터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