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 제공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업무지원센터 설치', '교권보호 강화' 등 선생님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전문성이 필요한 학교의 공통 업무를 지원할 '학교업무지원센터' 설립 △교원 소진 방지와 회복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주요 보직 교사 행정업무 경감 △학교자율성과 책무성의 균형으로 학교 책임경영 강화 △학교 구성원들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 연수 강화 △교사전문학습 조직의 질적 향상과 학교 내 학습조직 활성화 등이다.
강 후보는 "지난 2년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도 선생님의 노력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정서·심리, 건강을 지켜냈으며, 그 결과 대구에서는 학습격차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대학 진학에서도 예년 성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에 당선되면 지난 4년간 추진한 학교자율 및 교육권보호, 학교업무 경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교가 행정중심이 아닌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