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협력 주행 버스', 시험주행 거쳐 9월부터 운행
경기도는 자율협력 주행 버스가 지난 9일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 자율주행시험장에서 주행시험을 거쳐 임시 운행 허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임시 운행 면허를 취득하면 다음 달부터 시험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시험 운행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9월부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내 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일반차량과 함께 국내 처음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지역 법인 택시 기사 27%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2년여간 경기지역 법인 택시 기사 수가 27%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지역 법인 택시 기사는 지난 3월 말 현재 1만1천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12월 말의 만 4900여명과 비교해 3900여명이나 줄었습니다.
법인 택시 기사의 감소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할증 요금을 받을 수 있는 심야 시간 승객이 한동안 급감한 영향이 컸습니다.
경기도, 10월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경기도는 여름철 산림재해를 막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이 상황실은 기상정보 모니터링과 위기 경보 전파, 산사태 예측정보 관리, 현장 지도점검 등 산림재해 상황을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방이나 경찰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도 갖춰 유사시 인명구조와 주민 대피, 피해복구, 원인 조사 등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안산시, 대부도 '옛 뱃길' 유람선 운영할 사업자 모집
경기 안산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대부도 옛 뱃길 유람선 사업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합니다.
대부도 옛 뱃길은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인근 안산천 하구에서 출발해 반달섬을 거쳐 시화호 방조제 안쪽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이어지는 편도 21㎞의 뱃길입니다.
안산시는 다음 달 말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제안서 검토 후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용인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가 기업 등 모집
경기 용인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강소·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58곳을 모집합니다.
용인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에서 강소기업 청년인턴과 용인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Ⅰ·Ⅱ 등 모두 3개 분야 사업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들은 용인시가 청년 구직자 채용 기업에 2년간 채용 인원 1인당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에게는 1년간 분기별로 1인당 250만원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