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 수가 54만 8022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명부열람기간 등을 거쳐 20일 선거인명부를 확정·등재했다.
선거인명부를 살펴보면 선거인 수는 54만8022명으로 총인구수 65만8944명의 83.17%에 달한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 선거인 수 50만9817명 대비 3만8205명(7.5%) 늘어난 수치다.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은 전국 어디서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1일에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격리자 등의 투표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본투표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보건소로부터 온 문자메시지 등의 확인을 거쳐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