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 투표지 촬영 금지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황진환 기자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 28일 강원도 투표율은 오후 6시 기준 25.1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909만3239(20.52%)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방선거 사전투표율로는 역대 최고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30.95%)이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강원(25.12%), 전북(24.33%), 경북(23.12%), 세종(22.27%) 순이다.
강원 지역별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평창군(33.70%)이었으며 원주가 (21.37%)로 가장 낮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도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중앙선관위는 29일 최종 사전투표율을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사전투표와 달리 6월 1일 본투표일에는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