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민자문단으로 선발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문화재단 제공경북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제49회 신라문화제-실크로드 페스타 '시민축제학교' 수강생을 오는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제49회 신라문화제-실크로드 페스타 '시민축제학교'는 시민 문화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거리예술축제인 실크로드 페스타에서 시민 제안 콘텐츠를 실행하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각 과정은 △일상문화, 생활문화 △거리예술, 다원예술로 나눠 기초교육 과정과 시범사업, 실행 과정 순으로 진행한다.
시민축제학교 교육비는 무료이며, 만 15세 이상의 경주시민 또는 경주시 관내 학생 및 재직자를 포함한 경주시에서 활동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시민축제학교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거듭나며 지역의 문화활동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