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계곡 주변 불법행위 집중점검
경기도가 청정계곡의 지속 가능한 유지를 위해 여름 성수기인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포천 백운계곡과 가평 조종천 등 그동안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25개 시군 251개 계곡과 하천입니다.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불법 영업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성남시, 공익활동 시민모임 지원…15~20개 팀 선정
경기도 성남시가 공익활동을 하는 시민모임을 지원합니다.
기후·환경과 도시재생·주거, 노동·인권 등 분야에서 공익 증진을 위한 교육이나 캠페인 진행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경우 100만 원 내외에서 비용이 지원됩니다.
대상은 지역에서 공익활동을 실천, 계획 중인 5명 이상의 시민모임으로 성남시는 15~20개 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수원화성박물관 '경국대전' 보물 지정 확정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화성박물관에 소장된 '경국대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국대전은 조선의 통치체제를 규정한 최고의 성문법전입니다.
수원화성박물관 소장본은 16세기에 금속활자로 간행됐고, 병전과 형전, 공전의 내용이 수록돼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인수위 "5대 긴급 대책…즉시 시행"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석유와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5대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5대 긴급 대책은 농어업인 면세유·물류비 지원과 비료 가격 안정 지원, 수출 보험 지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촉구 등입니다.
배현기 인수위 비상경제대응TF 단장은 "취약계층의 고통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5대 긴급 대책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도내 212개 초등학교에 '안전우산' 제공
경기도가 비 오는 날 어린이 안전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212곳에 안전우산을 지원합니다.
농어촌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212개 초등학교에 안전우산 2만5천 개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투명하고 빛을 반사하는 재질로 만든 안전우산은 어린이의 시야 확보가 수월하고 운전자가 어린이 위치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