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전경. 국립해양과학관 제공경북 울진군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국립해양과학관 야외공연장에서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THE REST 여름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산불 피해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공연장 주변에는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7시부터 펼쳐지는 '여름밤 토크콘서트'에는 감성가수 홍대광, 반하나와 지역가수 송푸름이 여름 밤바다의 내음을 풍기는 노래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토크쇼 종료 후에는 희망과 위로의 불빛을 주제로 드론 150대를 이용한 드론라이팅쇼가 약 15분간 펼쳐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이 더욱 활기차고 관광객들로 붐비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밤 축제를 마련했다"며 "울진에서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시고 따뜻한 기억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