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22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제1회 양성평등정책 포럼'을 연다. 부산시 제공부산지역의 양성평등의 현 주소를 짚고, 앞으로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22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제1회 양성평등정책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양성평등 관련 최근 이슈를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성평등 도시 조성 공감대 형성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포럼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여성권익 △경영․경제△과학기술․환경 △교육․복지 △문화․예술 △사회․공공분야 등 총 6개 분야에서 총 100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지난 6월 25일에는 제1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분과별 양성평등정책 의제와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제1회 포럼은 양성평등정책 포럼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회원 100명이 처음으로 모여 대면 소통하는 자리다.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 4개 여성단체협의회 대표 등을 비롯해 포럼 회원과 일반시민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양성평등정책 포럼의 포문을 여는 첫 강연자로 초청돼 '부산의 미래, 함께의 가치'라는 주제로 부산이 열어갈 새로운 미래와 부산시 여성정책의 방향에 관해 설명한다.
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앞으로 이 포럼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의 장을 마련한다.
또,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교류 협력체계도 만든다.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양성평등정책 포럼은 이번 1회 포럼을 마치고 제2차, 제3차 분과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논의된 양성평등정책들을 발전시킨 뒤 오는 10월 제2회 포럼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