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제공경남 사천시에 있는 삼천포대교에서 해상으로 뛰어내린 3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12일 0시 30분쯤 30대 남성 A씨가 삼천포대교에서 해상으로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A씨가 뛰어내린 삼천포대교에서 해상 수면까지 높이 차이는 11미터 정도였다.
해경은 해상에서 수색을 하다 17분쯤 뒤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A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경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