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제공전북 진안군은 오는 10월 14일까지 59일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점검은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진안고원시장을 비롯한 101곳이다.
진안군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 전문가 등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앞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전 점검회의를 열고, 추진 계획을 확인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정밀점검을 통해 앞으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안전 대전환이 군민들의 의식을 높이는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