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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3회만에 시청률 12.9%…남궁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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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원짜리 변호사' 3회만에 시청률 12.9%…남궁민 효과

    SBS 천원짜리 변호사 화면 캡처 SBS 천원짜리 변호사 화면 캡처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3회 만에 1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천원짜리 변호사' 3회는 시청률 12.9%를 찍었다. 1회는 8.1%, 2회 8.5%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3회 방송에서는 괴짜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과 시보 백마리(김지은 분)가 폭언과 갑질을 일삼는 대기업 전무 천영배(김형욱 분)를 응징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갑질 피해를 본 직원들의 집단 소송을 맡은 천지훈은 천영배가 쩔쩔매는 상사 모 회장을 찾아가 빙고 게임을 제안했다. 게임에서 지면 고소를 취하할테니 이기면 피해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고 천영배를 사직하게 하라며 게임을 시작하고 기발한 꼼수로 승리를 쟁취해냈다.

    1일 방송되는 4회에서 천지훈과 백마리는 희대의 살인사건 피의자를 변호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피의자는 경악스러운 범죄로 인해 일명 '악마로' 불리는 인물. '악마 변호사'라는 오명을 쓰지 않기 위해 변호를 맡았던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한 가운데 '강력 사건은 수임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이 사건을 맡게 된 천지훈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돈 없고, 힘없는 의뢰인을 위해 단돈 천 원만 받고 사건을 수임하는 변호사 천영배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남궁민은 4회 방송을 앞두고 "변호사 사무실 식구들이 의뢰인을 변호함과 동시에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상을 풀어간다. 시청자 분들께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함께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짜릿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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