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민선8기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한 첫 조직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5일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안은 현행 본청 조직 현행 2국 1실 12과를 3국 16과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우선 황규철 군수의 핵심 전략 목표인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구현을 위해 사업소 편제의 평생학습원을 기획전략국 행복교육과로 개편하기로 했다.
또 인구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과를 신설했다.
경제개발국은 경제건설국으로 변경하고 행정복지국 재무과를 새정과와 회계과로 나눴으며 농업조직에 축산지도팀을 신설했다.
군은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최종 확정안을 마련한 뒤 조례 등 관련 법령 개정 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조직을 개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