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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신속복구추진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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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신속복구추진반' 운영

    오천읍 하천제방 긴급복구 공사. 포항시 제공오천읍 하천제방 긴급복구 공사. 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태풍󰡐힌남노󰡑의 피해 수습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신속복구추진반을 편성 운영한다.
     
    '신속복구추진반'은 부시장을 단장,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며, 8국 18과로 구성돼 10개 분야의 도로, 하천, 소규모시설, 산림, 수산, 상·하수도 등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추진한다.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피해는 10개 분야 384건으로 피해금액 591억 원, 복구금액 952억 원 정도로 집계됐다. 특히 시는 피해복구를 위해 민간기술자문위원회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복구 완료 시까지 총력을 기울인다.
     
    오천읍 산사태 피해 복구. 포항시 제공오천읍 산사태 피해 복구. 포항시 제공현재 힌남노 피해의 응급복구는 마무리 단계이며, 포항시는 항구복구를 위한 부서별 공공시설물 실시설계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분야는 예산부서 및 중앙부서와 긴밀한 협조로 내년 1월에는 실질적인 공사를 착공해 피해복구 사업에 들어간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인프라의 신속한 항구복구로 예측 불가한 자연재난을 대비해 빠른시일 내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도모하고,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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