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강원도의회 본회의 장면. 강원도의회 제공 11대 강원도의회(권혁열 의장)가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의회 사무처 조직 보강에 나선다.
강원도의회는 도의원 정책역량 강화와 의정활동을 전문 지원할 정책지원관, 예산분석관 등 임기제공무원 16명을 공개채용한다.
12명을 선발하는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정⋅개폐,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의정 관련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예산분석관은 2명 선발하며 강원도 예산·결산 주요사업 분석, 재정 정책에 대한 분석·검토 등 도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입법평가관, 속기사도 각 1명씩 선발한다.
채용 공고는 17일, 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강원도의회사무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인성검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내년 1월 중 임용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의회, 강원도, 나라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혁열 의장은 "정책지원관 등 임기제공무원 채용에 유능하고 참신한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정책지원관 등 전문인력 운영으로 도의원들이 한층 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