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벌였다.
공단 직원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마을에서 생산한 사과와 사과즙 등 총 300여만 원의 농산물 공동구매를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 마을의 1사1촌 자매결연은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