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은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회장 이정민)가 지역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지원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가방 73개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인대회인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의 사회공헌단체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사랑,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이정민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여성과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여성과 청소년을 위해 가방을 후원한 녹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는 더욱 촘촘한 복지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