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도가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꼽혔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 범죄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로 전국 지자체의 안전 수준을 측정한 지역안전지수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전북도는 범죄 분야 1등급을 비롯해 나머지 분야에서 모두 3등급을 받았다.
도내 시·군 가운데 장수군은 화재 분야에서 '지역안전지수 등급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북도 김인태 도민안전실장은 "지역안전지수를 상세히 분석해 취약 분야와 지역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