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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전북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임실군이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임실군 제공임실군이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공급업체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공급업체가 선정된 답례품은 치즈‧요거트(임실엔치즈클러스터,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 쌀(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고춧가루(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한우선물세트(임실축산업협동조합) 등을 포함한 총 10개 품목이다.

    선정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접수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신청서를 바탕으로 업체의 공급계획, 지역 정체성 반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번에 공급업체가 선정되지 못한 호두 등 9개 품목에 대해서는 추후 공모를 다시 진행해 업체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이달 중으로 선정된 공급업체와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기초, 광역)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에서 접수 가능하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7개의 업체가 임실을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도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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