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화재. 독자 제공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화재. 독자 제공29일 오후 1시 49분쯤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버스와 트럭이 충돌한 뒤 방음터널로 불길이 확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 지휘차 등 47대와 인력 120명을 투입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