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 강서구 봉화산 5부 능선 인근에서 불이 나 임야 660㎡ 가량이 소실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9일 오후 2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봉화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과 산림청 등은 인력 140여명과 헬기 3대 등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지금까지 임야 660㎡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지역은 이날 대기가 매우 건조해 5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