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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국 다음은 한국? 빅토르 안, 성남시청 코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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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중국 다음은 한국? 빅토르 안, 성남시청 코치 지원

    빅토르 안 포함해 7명 코치 지원
    이달 말 공개채용 결과 나올듯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하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빅토르 안(안현수) 코치가 훈련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하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빅토르 안(안현수) 코치가 훈련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2011년 한국을 떠나 러시아로 귀화한 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경기 성남시청 쇼트트랙팀 코치직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에 원서를 접수했다.

    공개채용에는 빅토르 안을 비롯해 총 7명이 지원했으며, 이번 주 중 면접이 진행되고 이달 말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성남시청 쇼트트랙 팀은 빅토르 안이 러시아로 귀화하기 전인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선수로 몸담았던 팀이다. 2010년 시 재정이 악화되면서 해체됐다가 2014년 재창단됐다.

    빅토르 안은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3관왕과 세계선수권 대회 5연패 등을 달성했지만,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지 못하자 러시아로 귀화했다.

    러시아 국적으로 나선 2014 소치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으나 2018 평창 대회에는 도핑 이슈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은퇴한 뒤 중국 국가대표팀 코치직을 맡아 2022 베이징 대회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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