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역시의회, 1일 2월 사상 첫 정례조회 열어. 광주광역시의회 제공광주광역시의회는 1일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회 사상 첫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해 하반기 의정혁신방안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월례조회는 의회 내의 원활한 소통과 정보공유 등을 위한 혁신 차원에서 2월부터 도입키로 했다.
정무창 의장을 대신해 인사말씀을 한 심철의 부의장은 올해 의회 3대 운영방향인 △시민 참여 확대 △시민 뜻 반영 △의정혁신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의장 인사말에 이어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우수조례 평가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공무원상을 받은 의원과 직원을 축하했다. 이어 의원과 직원들은 울지마 톤즈로 알려진 고(故) 이태석 신부와 관련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경청, 진심, 무욕, 공감, 공동체의식을 요소로 하는 봉사하는 리더십(Servant leadership) 실천에 공감했다.
앞으로 광주시의회는 월례조회를 통해 의장 당부발언 외에 특강이나 미니 공연, 주제 발표 등을 결합해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