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 열린 2022 청년의 날 기념 강원청년 페스티벌에서 청년 일자리 정책을 밝히고 있는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8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청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창업 기본교육, 취업활동 지원,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사회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 개소에 맞춰 청년 대표 소통기구인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도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네트워크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개성을 가진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해 지역 활성화, 육아, 문화와 축제, 참여와 소통 등 다양한 분과에서 분야별 청년 문제 발굴, 개선방안 등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한편 네트워크가 청년대표기구로서 각종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