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폭 확대 포스터.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가 올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이용시간과 대상자 범위를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만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시간은 연간 840시간에서 120시간 늘어난 연간 960시간이며, 지원 범위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등에서 다문화 가정과 아동학대 피해 위기 가정까지 넓혔다.
돌보미 이용 대상자 중 한부모가정(조손가정 포함)과 장애부모가정, 장애아동가정, 청소년부모가정 등은 전액 무료이다.
나머지 가정은 이용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4가지 유형(가~라형)으로 정부 지원율에 맞춰 차등 지원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810만 2천원)면 지원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비용(본인 부담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지원 외 3억의 자체예산도 편성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받으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