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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후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전광훈 목사 경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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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후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전광훈 목사 경찰 고소

    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전광훈 목사 경찰 고소…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페이스북 통해 고소 이유 밝혀…"새빨간 거짓말" 격분

    국회사진취재단국회사진취재단
    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2일 황 후보로부터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받았다.
     
    황 후보는 이날 밤 전 목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렸다. 황 후보는 "전 목사가 '누군가가 황교안한테 공천받으려고 50억을 줬다'라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을 했다"며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공천과 관련하여 단돈 1원 한폰 받은 적이 없고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도 '공천에서 돈이 오가지 않는 깨끗한 정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는 지난 2월 27일 춘천 행사장에서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후보는 당일 전 목사의 발언이 담긴 영상을 전날(1일) 입수한 뒤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전 목사로부터 받은 비방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고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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