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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감사관과 해빙기 취약지구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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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시민감사관과 해빙기 취약지구 합동 안전점검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 위험요인 집중 확인

    경주시가 시민감사관과 합동으로 지난 13일 덕동댐 도로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시가 시민감사관과 합동으로 지난 13일 덕동댐 도로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시민감사관과 합동으로 도로와 터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3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균열·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구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 주변 지반 침하·균열 여부', '석축·옹벽·축대·가설건축물 등 흙막이 공사 전반', '지하 굴착 공사장의 붕괴 위험 요소·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덕동댐에서 추령터널로 이어지는 도로변 급경사지 산사면과 강동면 다산리의 귀래정 등을 확인했다. 
       
    경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 요소가 확인된 곳은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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