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임시 개소…법률·금융 지원
경기도가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부동산과 법률, 긴급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합니다.
수원시에 있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9층에 마련됐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과 변호사·법무사 등 4명이 피해 상담에 진행합니다.
법률과 금융, 주거 등 종합적인 상담뿐만 아니라, 긴급 주거지원 및 긴급 금융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자 739명 적발
경기도는 올 1월부터 2월까지 부동산 거래신고법 위반행위 393건을 적발해, 739명에게 과태료 23억 6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미신고 및 지연 신고가 308건으로 가장 많았고, 거래가격 거짓 신고와 계약일 거짓 신고, 자료 미제출 및 거짓 제출이 뒤를 이었습니다.
양도세 및 증여세 탈루 의심 99건은 각 지자체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의뢰했습니다.
2021년 경기도 다문화 가구원 전년 대비 4.3%↑
2021년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구원은 2020년 31만 7206명보다 4.3% 증가한 33만 9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자 17만4149명, 남자 15만678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안산시가 3만908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천 2만7271명, 수원 2만6474명 순이었습니다.
2021년 경기도 다문화 출생아 수는 4246명으로 2020년 4685명 대비 9.4% 줄었습니다.
동두천시,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 원 지원
경기도 동두천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산모입니다.
출생일 기준 1년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며, 출산 당시 거주 기간 1년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1년이 지난 뒤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경력 여성 재취업 지원금 최대 90만→120만 원 인상
경기도는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을 최대 9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3400여 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으로 다음 달 17일까지 1차로 1700여 명을 모집합니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은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만 35~59세 경기도 1년 이상 거주 여성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미취업 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