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제공충북 옥천군 군북면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일 오전 11시쯤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 등 장비와 인력 36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같은날 오후 8시 산불 대응 1단계도 발령했다. 마을 주민 10여 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산림당국은 3일 오전 헬기 등을 다시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전 5시 기준 7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산불 피해 면적은 20㏊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