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보은동학제 모습. 보은군 제공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충북 보은군의 보은동학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보은군은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보은동학제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동안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과 동학군의 집회 장소였던 장안면 장안리 동학 취회지(聚會址), 뱃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학취회지 순례, 보은취회 기념행사, 동학 민속 체험, 전시와 강연, 기념공연 등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취회 중심지인 보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