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순천시 연향가정의학과의원, 광양시 선린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대 제공전남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력하는데 나섰다.
17일 순천대학교에 따르면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순천시 연향가정의학과의원, 광양시 선린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의원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과 부대 행사 중 위급사항 발생 시 이송 환자의 신속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센터 직원들의 안전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 제공 및 각 기관의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해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올해 1월부터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수주해 향후 2년간 광양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단체 급식소 지도·점검·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