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21일 옥천군 전통문화체험관 회의실에서 도내 11개 전 시군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충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농촌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과 관련한 시군별 계획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지방보조금 집행 투명성 강화, 지역특화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 홍보,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시.군 수요 조사 협조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시‧군의 열악한 정주 여건 개선과 귀농‧귀촌 활성화에 대비해 기업.농촌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앞으로 도와 시‧군이 산적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7월 구성된 도와 시·군 정책협의회는 주요 정책 협의 조정 역할을 하며, 매달 시.군 순회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