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트뤼도 총리와 가평전투 참전 캐나다군 추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오전 방한 중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함께 한국전쟁 가평전투 캐나다전투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 캐나다군을 추모했습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25일 가평 일대에서 캐나다·호주·뉴질랜드·영국군으로 구성된 영연방 제27여단이 서울을 향해 진격하는 중국군을 막아낸 전투입니다.
김 지사는 헌화를 마친 뒤 트뤼도 총리에게 "6·25전쟁 당시 가장 의미있는 전투로 기록된 이곳 가평 전투지에 방문하신 첫 번째 캐나다 총리"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 수원 등 야영장 40곳 불법행위 단속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캠핑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수원시와 화성시, 의정부시 등에 위치한 야영장 4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단속 내용은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하거나 야영장 내 기타 유원시설을 관할청에 신고하지 않고 설치·운영하는 행위, 야영장 주변 산지를 훼손하는 행위 등입니다.
또 야영장 주변 개발제한구역에 불법 시설물을 설치하는 행위와 관할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육을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는 행위 등도 단속 대상입니다.
안양시, '24시간 어린이집' 추가 확대
경기도 안양시가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1곳에서 2곳으로 늘렸습니다.
안양시는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으로 동안구 신촌어린이집에 이어 만안구 협심어린이집을 지난 1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야간, 휴일과 같이 시간이나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입니다.
이용대상은 생후 24개월부터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영·유아입니다.
매월 10만 원 저축하면 2년 후 580만원…청년 노동자 모집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4천 명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합니다.
'청년 노동자 통장'은 2년 동안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2천 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을 받는 사업입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도민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소·돼지 등 195만 마리에 구제역 백신 추가 접종
충북 일대에서 구제역이 연달아 발생하자 경기도가 긴급 추가 백신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20일까지 도내 소·돼지·염소 사육농가 8300여 곳의 우제류 195만 마리에 구제역 백신 접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해 이달 말까지 매일 오후 2~3시 일제 소독을 하기로 했으며 축산 단체 및 농가에 행사나 모임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