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민선8기 공약인 장애인-가족 친화 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옥천읍 문정리 일원에 모두 23억 원을 들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2만 1200여㎡ 규모의 온누리 가족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산책로, 주차장 등을 갖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은 지난 25일 해당 용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주민토론회도 개최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온누리 가족공원이 군민 모두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