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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청년창업자 68명에 12억원 지원

    일자리 가득한 청년도시 조성에 앞장

    전남 여수시청 청사 전경.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청 청사 전경.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올해 청년창업자 68명에게 창업자금 12억 900만 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유통·서비스업 활성화로 청년창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창업자 43명에게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8억 7900만 원, 25명에게는 시비 자체 사업으로 3억 3천만 원 등 모두 12억 900만 원을 지원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성공 청년 창업자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지원한 청년창업 185개 사업자 중 60~70%가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 다른 도시 유지율인 30~40%에 비해 생존율이 월등히 높다. 
     
    김태완 청년일자리 과장은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생존율을 통해서도 입증되듯 시는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년 5개년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에는 청년지원 시책을 더욱 확대하는 등 일자리 가득한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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