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홍수통제소 밀양시 용평동 수위 영상 캡처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남 밀양시 용평동 지점(밀양강)과 산청군 경호교 지점(남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0일 낮 12시쯤 밀양시 용평동 지점 수위가 주의보 수위(수위표 기준 3.50m, 해발 기준 14.650m)를 초과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이날 낮 12시쯤 산청군 경호교 지점의 수위가 주의보 수위(수위표 기준 6.50m, 해발 기준 92.650m)를 초과할 것이 예상돼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낙동강 밀양, 청도지역 주민과 낙동강 함양, 산청지역 주민들은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