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년 7월 12일 부친인 윤기중 명예교수의 생신 기념일에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로 초청해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국정 공백이 없도록 윤석열 대통령은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조화와 조문은 사양함을 널리 양해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애도를 표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찾아 부친 임종을 지켰다.
윤 교수는 최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대세브란스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