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이 9월부터 공식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이 9월부터 공식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이 기간 4천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을 정비하고 보완했다.
옛 동굴신비관을 리모델링한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39억 원을 들여 2022년에 준공했다.
과학놀이체험관은 연면적 1935㎡,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아이누리 이음터(환영의 공간), 꿈틀꿈틀 놀이터(영유아 놀이공간), 오감튼튼 자람터(예술+신체공간), 상상가득 채움터(과학+탐구공간)가 마련됐다.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이 9월부터 공식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시 제공2층에는 테크홀릭 체험터(미션 체험공간), 창의쑥쑥 키움터(감성공간), 3~4층에는 다목적홀(영상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6월 ㈜우르엔비텍과 체험관 시설물 관리, 과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관리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학놀이체험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다.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회차별 입장 시간을 둬 1일 2시간씩 3회차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어른(20세~64세) 4천 원, 어린이·청소년 2천 원이며, 단체(10명 이상) 이용 시 어른 3천 원, 어린이·청소년 1500원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과학놀이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과학과 문화·예술의 접목을 통한 아이들의 상상력 창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