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3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SNS를 통해 필로폰을 구매하고 5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SNS 등을 통해 마약사범을 쫓던 중 A씨가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의 계좌를 추적해 A씨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며 "판매책과 전달책 또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