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 인증챌린지에 동참한 서철모 서구청장. 서구 제공대전 서구는 서철모 구청장이 5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인증 후 다음 인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철모 구청장은 지난 25일 자매도시 강릉시 김홍규 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난 1월, 2월에도 자매도시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자체(경남 함양군, 강원도 강릉시, 전북 무주군, 전남 담양군, 충남 홍성군, 충남 천안시, 대전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2012년 국내 자매도시를 체결한 전남 담양군 이병노 군수를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명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