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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산시 자율셔틀 실증사업 10월 본격 시행

    아산시 제공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사업(이하 자율셔틀 실증사업)'과 연계한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아산시에 따르면 산자부 공모사업인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국비 274억 원이 투입, 지난 2021년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오는 2024년 12월까지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이동 수단 목적의 일체형 자율주행차량이 아닌, 하단부에 배터리가 장착된 차세대 자율셔틀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2021년 9월 충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환경 구축 및 실증 사업(지방비 10억 원)에 대한 3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볼거리가 풍부하고 과학‧환경 분야 등의 콘텐츠와 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아산시 환경과학공원을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다.
     
    시는 10월부터 시 환경과학공원 주변도로에서 기술 검증을 위한 사전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부터 본격적인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최근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 안전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본격적인 자율셔틀 서비스 실증을 통해, '레벨 5단계'의 완전 자율주행 등 차세대 자율주행 시대로의 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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