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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연휴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전남

    여수시, 추석 연휴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재난·안전, 도로·교통 등 6개 분야 502명 투입

    여수시가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열고 있다. 여수시 제공여수시가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열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 동안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는 이 기간 재난·안전,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분야, 물가안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 대한 대책반을 꾸려 500여 명을 투입한다. 
     
    또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며, 교통상황 모니터링으로 교통사고 및 불법주정차를 방지하며 성묘객들을 위해 버스 연방 및 증회운행도 추진된다. 
     
    시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광종합상황실을 지속 가동하고 관광 주요지점에는 안내소와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도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보건․진료 분야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응급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세대를 위한 지원책도 강화한다. 
     
    특히 추석 성수품인 과일·고기·수산물 등 20개 품목과 전통시장, 마트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업종의 물가를 집중 관리해 물가안정에도 힘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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