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전경. 금산군 제공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전면금연 정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금산군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인 공공청사, 카페, 음식점, 청소년활동시설, 학교, 공동주택(금연아파트) 등 총 1688개소로 이 가운데 10% 이상을 선정해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산군보건소 직원 및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3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표시 설치 △흡연실 설치기준 및 방법 적법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으로 주야간, 휴일에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위반 시에는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금산군은 금연상담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