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을철 산행객들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2분쯤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 마대산에서 산행중이던 30대 여성 A씨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약 5시간 만에 A씨를 구조했으며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오후 2시 3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영시암 인근에서 B(51)씨가 무릎을 다쳐 구조됐다.
이날 오후 1시 31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백담사 방향으로 산을 내려오던 70대 여성이 넘어지면서 얼굴을 다쳐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