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CBS가 개국 28주년을 맞아 마련한 '오페라 라 보엠'이 24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구본호 기자강원CBS가 개국 28주년을 맞아 마련한 '오페라 라 보엠'이 24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은 마리야 체릭 등 이탈리아 최정상 성악가 6명과 지휘자, 반주자의 협연으로 진행됐으며 이탈리아가 낳은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라 보엠', '아리아' 등 총 4막의 오페라 공연이 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됐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오페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돼 행복했다"며 "훌륭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강원CBS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동욱 강원CBS 대표는 "28년 간 선교 기관과 언론의 소명을 갖고 빛과 소금의 사명을 위해 힘써온 강원CBS가 준비한 이번 공연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건강한 지역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CBS가 개국 28주년을 맞아 마련한 '오페라 라 보엠'이 24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구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