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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북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에 소 유입 차단

광주

    전남도, 전북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에 소 유입 차단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한 한우농가. 김한영 기자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한 한우농가. 김한영 기자 
    전라남도가 전북 부안에서 소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과 관련해 지역에 소가 유입되지 않도록 반입 금지 조처를 내렸다.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이날 오전 전북지역의 소가 유입되지 않도록 반입 금지 조치했다.

    앞서 지난 24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의 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 접수됐다.

    전북도동물위생사업소는 지난 24일 해당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럼피스킨 자체 검사 진행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동물위생사업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에 전남도는 부안의 한우 농가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이날 오전 전북에서 유입되는 소에 대한 반입 금지 조처를 내렸다.

    한편 전남도는 럼피스킨병과 관련해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지역 가축시장 15곳을 잠정 폐쇄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지난 23일 첫 의심 신고가 접수돼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의심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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