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도 제공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3일 간부회의에서 11월 국가예산 복원과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 등 국가예산 확보체계가 정착되고 있으며, 지난달 말부터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면서 "11월 도지사, 부지사, 실국장 모두 국가예산 복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자고"고 말했다.
김 지사는 행정의 성패는 '빠른 업무 추진'이라면서 기업유치와 고충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내 SNS 보고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을 독려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는 8일 도의회 개회와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및 조례안 처리를 앞두고는 도의원들과 소통을 늘리는 한편, 국정감사와 도정질문에서 지적된 사항을 점검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와 상생발전 협약에 따른 후속 행정으로 금강르네상스 사업화를 비롯해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전북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중요 자료 보존, 푸르밀 전주공장 폐쇄에 대한 피해 상황 점검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