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가 발생한 매트 생산 공장에서 불을 끄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지난 9일 오후 6시 28분쯤 경북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에 있는 한 매트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0시 2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336㎡ 규모의 공장 외벽 일부 등이 불에 탔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